신진주역세권 프리미어 웰가 진주에서 보기 드문 59㎡ 아파트
태현지 기자
입력 2019-08-30 03:00 수정 2019-08-30 03:00
흥한주택종합건설㈜이 경남 진주시 신도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A-1 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 프리미어 웰가’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702채 규모로 들어선다. 전 가구가 진주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59m²로 구성됐다.
신진주역세권 프리미어 웰가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청약통장 보유,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임대료 상승폭 역시 연 5% 이하 제한되며, 100%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이 가능해 보증금 반환 걱정도 없다. 임대로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 우선 분양권이 주어지는 ‘애프터리빙’ 제도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진주시에 이어지는 개발 호재도 돋보인다. 인근의 사천이 5만8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항공산업단지로 조성되는 것은 물론 진주혁신도시, 정촌일반산업단지 등 기업들이 계속 들어서 풍부한 근로수요가 기대된다. 여기에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으면서 진주∼서울 간 2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 계약금은 10%로 책정하고, 중도금도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해 입주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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