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빌트인을 더하면 새로운 공간이 생깁니다”

동아일보

입력 2019-08-28 03:00 수정 2019-08-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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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빌트인플러스’로 ‘정리정돈’과 ‘인테리어’ 한 번에 해결!
가족의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납 제안해
거실, 침실, 자녀방, 현관, 식당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
3D '홈플래너'로 내부 구성 확인, 집 꾸밈 시행착오 줄여


“우리집 거실이 아이들과 함께 독서하는 공간으로, 우리 가족의 주말 영화관으로 바뀌었어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서 아이 방에 책을 수납할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책이 많아요. 이번에 거실 벽 전체를 한샘 빌트인 TV장과 책장을 연결하여 설치했더니 가족의 서재 겸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어요.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독서할 때 슬라이딩 도어로 TV를 숨겨 거실에서도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게다가, 책장에 책이 빼곡히 있으면 거실이 지저분해 보이는데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도어가 가려주기 때문에 깔끔한 거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4인 가족 심은수씨

“빌트인 TV장으로 부부만의 휴식 공간과 드레스룸이 결합한 호텔 같은 공간 부부 침실을 만들었어요. 집에 옷이 많아 드레스룸만으로는 옷을 수납할 공간이 부족해서 수납장을 이곳 저곳 알아보던 중 한샘의 빌트인 플러스를 알게 되었어요. 한샘의 빌트인은 수납장, 서랍, 도어 색상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제가 원하는 형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마침 남편이 거실 TV를 안방으로 옮기자는 제안을 했는데, 안방 한쪽 벽에 TV장과 수납장을 설치해서 TV와 옷 수납 고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어요. 아파트 입주자 카페에 저희 침실 사진을 올렸더니 너무 예쁘다며 소개를 시켜 달라고 하시는 이웃주민들도 있어요. ▷4인 가족 서민경씨

”인테리어의 시작은 정리정돈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자재와 가구를 써도 물건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으면 인테리어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것. 인테리어 매장에 방문하면 책장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옷장 내부, 부엌 내부까지 각종 물건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면, 실제 집을 인테리어 쇼룸처럼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한정된 공간에서 가족 구성원은 늘어나고 의류, 식기, 책, 육아용품, 취미용품 등 물건들도 쌓여가기 때문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를 쫓아 물건을 비워 보려고 하지만 아직 쓸 만해 보여 눈에 밟힌다. 수납장을 추가로 구매하려니 기존 가구와 어울릴지도 고민이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정리정돈 문제를 해결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제안하는 맞춤형 수납가구 ‘빌트인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3D 홈플래너 맞춤 설계 서비스 제공, 단 하루 만에 시공

‘빌트인플러스’는 가족의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적화된 수납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혼부부, 3인 가족, 4인 가족 등 가족 구성과 거실, 침실, 현관 등 공간 특성에 맞춰 수납 모듈을 구성할 수 있다.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3D 시뮬레이션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거주하는 집을 3D로 구현한 후 빌트인플러스를 가상으로 설치해 보는 것인데, 고객이 수납할 물품에 맞춰 일반 수납장, 장식장, TV장 등 다양한 수납 모듈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빌트인플러스는 별다른 공사 없이 단 하루 만에 설치 가능하다. 빈 벽 전체를 채우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도 크다. 이사할 때는 이동시공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거실”가족 모두의 수납공간, TV도 보고 책도 읽고“
한샘 빌트인플러스 거실.
거실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이다. 거실 벽 한쪽에 빌트인 수납장을 설치하면 가족이 함께 읽는 책부터 운동용품, 청소기 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개인 침실에 수납공간이 부족할 때 활용하면 좋다. 슬라이딩 도어가 있는 TV장을 설치하면 TV 시청을 하지 않을 때 깔끔하게 숨길 수 있다. 어린 자녀의 과도한 TV 시청이 걱정되거나, 거실을 가족서재 공간으로 꾸미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구성이다. 오픈형 수납장을 적절히 활용하면 빔프로젝터, 음향기기 등을 수납하기에 좋고 가족사진, 취미용품, 장식품 등을 전시할 수 있다.

침실”통일된 느낌의 인테리어,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한샘 빌트인플러스 침실.
침실은 부부의 대화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면서 의류 수납, 화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화장대, 서랍장을 추가로 놓거나 서랍장 위에 TV를 올려놓아 좁은 침실공간이 더욱 좁아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한쪽 벽면 전체를 빌트인 가구로 꾸미면 붙박이장과 TV장, 화장대, 서랍장 등이 일체화되어 정돈된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자녀방―”우리 아이 정리정돈 습관 길러주세요“
한샘 빌트인플러스 자녀방.
자녀방은 장난감, 책 등 정리할 물건이 유독 많다. 침대 상부나 버려지는 코너 공간까지 빌트인 가구로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자녀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평상 스타일의 수납장은 하단에 다양한 물건을 수납하면서 수납장에 앉아 벤치로 쓸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아이들이 움직이다가 다치지 않도록 돌출되지 않은 푸시형 손잡이를 적용했다.

현관”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 빌트인으로 깔끔하게“
한샘 빌트인플러스 현관.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면서 신발, 우산 등 다양한 물품도 수납해야 하는 곳이다. 최근에는 많은 고객들이 화사한 느낌의 흰색 현관장을 선호하는 추세다. 수납물의 크기에 맞춰 다양한 수납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 앉아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모듈도 선택 가능한데, 전신 거울과 함께 배치하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부엌”장식 수납장으로 부엌 한쪽에 간이 홈카페를“
한샘 빌트인플러스 부엌.
최근 부엌에 커피머신, 토스터, 블렌더 등 소형 가전기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부엌 한쪽에 빌트인 가구를 설치하면 다양한 식기와 소형 가전기기 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장식 수납장을 설치해 식당 한쪽에 간이 홈카페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부엌이 가사노동의 공간이 아니라 온 가족이 모여 대화하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빌트인플러스 최근 3개월 만에 5배가량 성장세

올해 3월 첫선을 보인 ‘빌트인플러스’는 올해 7월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매출 70억 원을 넘어섰다. 또 누적 고객 수는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3개월여 만에 5배가량의 성장세를 보이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빌트인플러스 구매 고객은 초중고교생 자녀가 있는 30, 40대 가정의 비중이 60%가량을 차지했다. 해당 시기에 자녀가 입학하면서 수납할 물건이 많아지기 때문에 한샘 빌트인플러스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체 고객 중 거주 중에 설치한 고객이 40%를 차지했다. 보통 이사를 할 때 리모델링 공사를 하거나 새 가구를 구매하는데 단 하루 만에 설치 가능해 거주 중 설치를 하는 고객도 많다.
한샘 관계자는 ”빌트인플러스의 다양한 수납 모듈을 활용해 정리정돈 문제를 해결하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한샘에서 가정의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납 가구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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