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0 포터 II’ 출시… 통풍시트·크루즈 컨트롤 탑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8-27 16:07 수정 2019-08-27 16:10
현대자동차는 포터 상품성을 개선한 ‘2020 포터 II’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0 포터 II에 포터 최초로 선행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보조(FCA)’를 탑재했다. 또한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 주의를 환기하는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 8인치 내비게이션, 변속기 표시부에 LED 조명을 추가한 승용형 5단 자동 변속 기어노브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신규 3.5인치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하고 실내 레버로 주유구를 개방할 수 있는 승용형 연료 주입구를 일반캡과 4WD 모델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갔다.
현대차는 2020 포터 II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복합연비는 ℓ당 9.9㎞로 기존 대비 3.1% 향상됐다. 2020 포터 II 가격은 1675만~1990만 원에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0 포터 Ⅱ는 신규 안전사양으로 사고 예방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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