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GT’, 스페셜 러기지 콜렉션 4종 공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8-27 15:37 수정 2019-08-27 15:38
맥라렌은 ‘맥라렌 GT’ 4종의 비스포크 러기지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맥라렌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골프 클럽백, 가먼트 케이스, 캐리어, 위켄드백 등 여행용 가방으로 이뤄졌다. 모든 제품은 맥라렌 GT의 트렁크 공간에 보다 맞춤화돼 제작됐다. 맥라렌 비스포크 제품을 총괄하는 MSO는 맥라렌 GT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그대로 반영한 디자인과 이탈리아 러기지 장인의 수작업이 결합돼 고급스러움과 완성도를 높였다.
맥라렌 GT는 기존 그랜드 투어러와 차별성을 보여준다. 2+2 시트 시스템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그랜드 투어러 시장에 과감하게 2인승 구조를 도입했다. 실용성 강화를 목적으로 트렁크 공간을 차량의 전, 후면에 각각 배치했다. 미드십 엔진 구조의 맥라렌 GT는 기존의 앞쪽 트렁크 공간과 뒤쪽 테일 게이트 아래에 추가 적재 공간을 둬 570ℓ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맥라렌 GT 러기지 컬렉션 색상은 파이오니어 블랙, 럭스 블랙, 럭스 포슬린 총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각각의 색상은 맥라렌 GT의 인테리어 트림과 맞춰 디자인돼 특별함을 배가시켰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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