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선박운항 시스템’으로 해양 안전
조선희 기자
입력 2019-08-27 03:00 수정 2019-08-27 03:00
세이프텍리서치
세이프텍리서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제1호 연구소기업이다. 2012년 자본금 약 4억 원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이듬해 목포해양대에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납품하는 등 1년 만에 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 1987년 입소해 25년 동안 해양기술 분야에 몸담은 공인영 대표(사진)는 선박유체역학을 전공해 연구 및 이론과 실무 현장경험을 통해 선박운항시뮬레이터 시스템의 설계, 구축, 운용 기술, 그리고 이를 이용한 해상교통안전진단 기술 등 특화된 전문기술을 이뤄냈다.
세이프텍리서치는 조류·바람·파랑 같은 해양 환경과 선박의 운동 특성 등 선박운항 과정을 ‘가상현실(VR)’로 교육하는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국내 유일하게 자체 생산하고 있다.
또 이 시스템을 통해 새로 건설되는 항만이나 부두에서 선박 안전에 미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을 사전 검토해 이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신형 선박을 테스트하는 데도 활용하는 등 해상교통안전진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100% 자체기술로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국내 해역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베이스, 모바일 및 데스크톱 수준의 시뮬레이터 소형화 기술, 선박운동 재현기술 등 기술 우선의 정도 경영이 이뤄낸 성과다.
세이프텍리서치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개발된 무인선의 자율운항 기술을 이전받아 무인선의 상품화를 통해 미래 가치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흥시장인 동남아, 중동, 남태평양 진출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세이프텍리서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제1호 연구소기업이다. 2012년 자본금 약 4억 원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이듬해 목포해양대에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납품하는 등 1년 만에 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 1987년 입소해 25년 동안 해양기술 분야에 몸담은 공인영 대표(사진)는 선박유체역학을 전공해 연구 및 이론과 실무 현장경험을 통해 선박운항시뮬레이터 시스템의 설계, 구축, 운용 기술, 그리고 이를 이용한 해상교통안전진단 기술 등 특화된 전문기술을 이뤄냈다.
세이프텍리서치는 조류·바람·파랑 같은 해양 환경과 선박의 운동 특성 등 선박운항 과정을 ‘가상현실(VR)’로 교육하는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국내 유일하게 자체 생산하고 있다.
또 이 시스템을 통해 새로 건설되는 항만이나 부두에서 선박 안전에 미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을 사전 검토해 이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신형 선박을 테스트하는 데도 활용하는 등 해상교통안전진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100% 자체기술로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국내 해역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베이스, 모바일 및 데스크톱 수준의 시뮬레이터 소형화 기술, 선박운동 재현기술 등 기술 우선의 정도 경영이 이뤄낸 성과다.
세이프텍리서치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개발된 무인선의 자율운항 기술을 이전받아 무인선의 상품화를 통해 미래 가치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흥시장인 동남아, 중동, 남태평양 진출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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