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맞은 PGA 골프장… 갤러리 다치고 경기 멈추고
애틀랜타=AP 뉴시스
입력 2019-08-26 03:00 수정 2019-08-26 03:00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가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중단돼 잔여 홀 경기를 다음 날로 미뤘다.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파70)에서 열린 3라운드 도중 번개가 15, 16번홀 근처에 두 차례 내리치는 바람에 부상당한 갤러리 등 6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다(오른쪽 사진). 왼쪽 사진은 번개를 맞아 껍질이 벗겨져 나간 소나무. 출전 선수 30명 중 5번홀까지 중간 합계 단독 선두(12언더파)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임성재(9번홀까지 1언더파) 등 26명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애틀랜타=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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