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아일랜드 서울이 만든 수제맥주, 국제 대회서 첫 수상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19-08-23 10:03 수정 2019-08-23 10:04
수제맥주 브랜드인 구스아일랜드의 브루하우스 서울이 개발한 ‘디저트 스타우트’가 국제무대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구스아일랜드는 디저트 스타우트가 국제 맥주대회인 ‘월드 비어 어워드 2019’에서 플레이버드 부문 최우수 맥주로 선정 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매년 흑맥주, 라거, 플레이버드 등 9개 부문에서 최우수 맥주를 선정한다.
구스아일랜드는 브루하우스 서울이 직접 개발 및 양조한 디저트 스타우트를 출품했다. 맥주 디저트 스타우트는 진한 풍미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달콤한 맛이 있어 가볍게 즐기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수제 맥주로서 처음 수상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여러 맥주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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