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호텔’ 타고 하와이 돌아볼까? 파나마 횡단할까!

황효진 기자

입력 2019-08-22 03:00 수정 2019-08-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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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미주 선사 ‘노르웨지안 크루즈’
고객 맞춤형 다이닝 서비스 인기
파나마-하와이-동부 지중해 운항



‘바다 위 떠다니는 특급호텔’이라고 불리는 크루즈 여행은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버킷리스트에 적어 놓았을 만한 매력적인 여행이다. 거대한 유람선을 타고 탁 트인 바다를 항해하며 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찾아가는 크루즈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절로 나온다. 또 승선하자마자 크루즈 내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자쿠지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하고,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종류의 식사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미주 선사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프리스타일 크루징’으로 크루즈업계에서 혁신을 이어온 ‘노르웨지안 크루즈(NCL)’는 자유롭고 편안한 서비스와 고객을 배려한 운영 방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정해진 다이닝 시간과 미리 배정된 테이블을 이용하는 여느 크루즈와는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프리스타일 다이닝으로 고객의 일정에 따라 언제든 무료 및 유료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다. 또 화려한 브로드웨이 쇼와 라이브 뮤직,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있어 항해 중에도 지루할 틈이 없다.

여행 상품 문의는 한진관광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1] 지중해 크루즈

동서 지중해를 모두 운항하는 노르웨지안 크루즈는 동부 지중해로의 여정으로 안내한다. 스피릿호(7만5000t급)에 탑승해 아드리아해의 진주인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몬테네그로의 코토르를 기항하며 시칠리아섬의 살아있는 활화산을 감상할 수 있는 타오르미나, 이탈리아의 역사와 아름다움이 깃든 로마, 나폴리, 피사, 피렌체로 여정이 이어진다. 예약자 전원에게 동부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선실’ 업그레이드 특전을 제공한다.


상품명: 동부지중해 크루즈 NCL 스피릿호 10일


상품가: 406만6800원


출발일:
12월 14일


항공: 대한항공


특전: 예약자 전원 오션뷰 선실 제공





[2] 하와이 크루즈

노르웨지안 크루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와이 4개 섬을 단독 운항한다.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을 지날 때는 선박의 모든 불이 꺼지고 그에 맞는 음악이 흘러나와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호놀룰루에서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까지 4개의 섬을 7일 동안 여행하는 단독 크루즈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Pride of America, 8만 t급)’는 하와이의 섬 이동 시 교통과 숙박을 따로 예약할 필요 없어 인기 있는 크루즈 일정 중 하나다.

하와이 최고의 해변인 와이키키 비치가 있는 호놀룰루에서 출발해 자연의 화려함과 아름다운 경치가 빼어난 마우이 카훌루이, 지구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킬라우에아 화산국립공원이 있는 빅아일랜드 힐로, 세계 3대 커피생산지로 따뜻한 날씨와 평화로운 분위기 속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빅아일랜드 코나, 문명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신비로운 장관을 이루는 카우아이 나윌리윌리까지 다양한 기항지 관광이 가능하다. 하와이 유수의 골프클럽에서 골프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진관광은 비즈니스 항공과 발코니선실을 결합한 자유여행 상품을 추가로 구성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하와이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


상품명:
2020년, 인솔자 동행, 골프 3회, 하와이 4개섬 일주 크루즈 9일


상품가: 845만9600원부터


출발일: 2020년 1월 11일, 2월 15일, 3월 7일, 4월 11일, 6월 6일, 7월 18일, 8월 22일, 9월 12일, 10월 24일, 11월 21일, 12월 12일


항공: 대한항공


특전: 모든 예약자 선내 팁(105.84달러) 포함 및 발코니 선실 제공, 기항지 3회 골프 일정 제공(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3] 파나마운하 크루즈

태평양과 대서양(카리브해)을 연결하는 80km, 세계 최고의 인공 운하 파나마를 횡단하고 중미 국가들을 여행할 수 있는 중미 크루즈 상품이 있다. 9만 t급 GEM호와 16만 t급 JOY호로 항해하는 여행은 미 서부에서 시작해 멕시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의 국가들을 기항하며 아름다운 항구 도시와 고대 마야 유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상품명: 인솔자 동행, NCL, 중미 파나마 운하 크루즈 19일, 25일


상품가: 1239만 원부터


출발일: 2020년 1월 23일, 10월 8일


항공: 대한항공


특전: 선착순 예약자 10명까지 100만 원 할인, 오션뷰, 발코니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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