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달러 쟁탈전 토머스, 고지 선점
안영식 전문기자
입력 2019-08-20 03:00 수정 2019-08-20 03:00
PO 2차전 우승해 페덱스랭킹 1위
22일 투어챔피언십 10언더서 출발
저스틴 토머스(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CC(파72)에서 열린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2017년 PO 최종 우승자인 토머스는 25언더파 263타로 통산 10승째를 거뒀다.
이로써 페덱스컵 랭킹 1위(3475점)로 올라선 그는 30명만 출전해 22일 개막하는 투어챔피언십(스트로크 보너스 방식) 첫 라운드를 10언더파에서 출발한다. 이븐파에서 시작하는 하위권 5명(페덱스컵 랭킹 26∼30위)보다 10타나 앞선 위치다. 올해부터 투어챔피언십 우승자는 페덱스컵 PO 최종 우승 타이틀도 동시에 차지한다. 우승 상금 이외의 보너스는 무려 1500만 달러(약 182억 원).
반면 타이거 우즈는 투어챔피언십 타이틀 방어 기회를 놓쳤다. PO 2차전에서 공동 37위(최종 합계 7언더파)에 그쳐 페덱스컵 랭킹 42위(1069점)로 2018∼2019시즌을 마감했다.
안영식 전문기자 ysahn@donga.com
22일 투어챔피언십 10언더서 출발
저스틴 토머스(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CC(파72)에서 열린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2017년 PO 최종 우승자인 토머스는 25언더파 263타로 통산 10승째를 거뒀다.
이로써 페덱스컵 랭킹 1위(3475점)로 올라선 그는 30명만 출전해 22일 개막하는 투어챔피언십(스트로크 보너스 방식) 첫 라운드를 10언더파에서 출발한다. 이븐파에서 시작하는 하위권 5명(페덱스컵 랭킹 26∼30위)보다 10타나 앞선 위치다. 올해부터 투어챔피언십 우승자는 페덱스컵 PO 최종 우승 타이틀도 동시에 차지한다. 우승 상금 이외의 보너스는 무려 1500만 달러(약 182억 원).
반면 타이거 우즈는 투어챔피언십 타이틀 방어 기회를 놓쳤다. PO 2차전에서 공동 37위(최종 합계 7언더파)에 그쳐 페덱스컵 랭킹 42위(1069점)로 2018∼2019시즌을 마감했다.
안영식 전문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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