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5명 “알바 경험 직장생활에 도움”
뉴스1
입력 2019-08-19 09:31 수정 2019-08-19 09:32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인형탈을 쓴 아르바이트 직원이 목을 축고 있다. 2019.7.12/뉴스1 © News1
(자료제공=잡코리아,알바몬) © 뉴스1
취업 전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운 경험이 ‘취업’이나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직장인 1799명을 대상으로 ‘알바 경험과 직장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운 점이 있다’는 응답이 97.3%를 차지했다.
특히 응답자들은 실제 알바를 하며 배운 점이 ‘취업할 때’ 혹은 ‘직장생활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알바하며 배운 점이 취업할 때 도움 됐다’가 44.4%, ‘직장생활을 할 때 도움이 되고 있다’가 45.0%로 각각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알바하며 배운 점’(복수응답)으로는 고객응대 방법(51.6%)을 1위로 꼽았고, Δ대화의 기술(40.8%) Δ직장에서의 태도와 매너(36.5%) Δ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29.4%) Δ내 체력의 한계 인지(할 수 있는 일과 하기 힘든 일)(24.6%) Δ전화응대 방법(19.0%) Δ업무적성·진로(16.0%) 순이었다.
한편 ‘학창시절’ 보다 ‘학업을 마치고 취업하기 전’ 시기인 이른바 취준생 시기에 알바를 한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 알바를 했는지’(복수응답) 조사한 결과, ‘학창시절(45.4%)’ 보다 ‘학업을 마치고 취업하기 전(48.5%)’에 아르바이트 했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