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업계, 휴가철 맞아 풍성한 8월 프로모션 진행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8-11 17:37 수정 2019-08-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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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사진제공|현대차

여름 휴가철인 8월을 맞아 국산차 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쿨 썸머 페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년 6월 이전 생산 재고에 한해 더 뉴 아반떼와 그랜저 모델은 3% 할인+1.25% 저금리 할부가 가능하다. 코나(전기차 제외)와 싼타페 2018 모델은 3% 할인된다. 제네시스 G70은 2.5%, G80은 1.25% 저금리 할부로 구입 가능하다.

기아차는 쏘렌토와 K5 취향저격 안심 보증 연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본 3년 6만km 보증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조건에 따라 최대 6년 8만km까지 추가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스팅어는 50만 원 할인+50만 원 캐시백 혜택을, 모닝과 셀토스는 최대 100개월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8월 한 달간 여름휴가비 지원, 보증연장 무상제공, 무이자 금융상품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QM6 구매시 여름휴가비 30만 원과 보증수리기간을 5년/10만km까지 연장해주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57만 원 상당) 또는 옵션 및 용품구입비(최대 60만 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2020년형 SM6 구매시에는 여름휴가비 30만 원과, 120만 원 상당의 옵션·용품·보증연장 서비스 구입비 지원 또는 100만 원의 현금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지엠은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는 지난달까지 36개월이던 할부 가능 개월 수를 최대 50개월로 확대해 운영하며, 12·24·36·48개월 중 선택이 가능한 ‘더블 제로 무이자 콤보’ 할부는 할부 개월 수에 따라 스파크 최대 90만 원, 트랙스 최대 130만 원, 이쿼녹스 최대 220만 원, 임팔라 최대 26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경차 스파크는 월 10만 원으로 최대 10년까지 할부가 가능하다.

쌍용자동차는 모델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을 할인해 주는 쿨 서머 빅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또한 16일까지 베리 뉴 티볼리 구매 시 바캉스비 20만 원, 이후 월말까지 10만 원을 지원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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