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 준비

고봉준 기자

입력 2019-08-09 16:14 수정 2019-08-09 16:2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제공|YG스포츠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3번째 대회로 펼쳐질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이 풍성한 현장 이벤트로 갤러리들을 맞이한다.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국내 최대규모의 휴양시설인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되는 만큼 현장을 찾는 갤러리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갤러리들의 대회코스 이동 및 관람을 돕기 위해 14인승 대형 카트를 이용한 코스투어 서비스가 마련된다. 대회 코스 내 정해진 구간을 셔틀 형태로 왕복하는 코스투어 서비스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갤러리들에게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맞춤형 공간도 있다. 갤러리플라자 내 조성될 ‘하이원패밀리 아일랜드’는 에어 바운스로 구성된 놀이터로 자칫 골프대회가 지루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갤러리플라자 내 설치될 최신 스크린골프 설비를 활용해 샷 이벤트를 통한 재미있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약 10m가량의 롱퍼트 환경을 조성해 성공 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메가퍼팅 챌린지’도 준비돼 있다.

대회를 찾은 모든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 경품으로는 준중형 승용차와 고급 안마의자가 있으며, 최종라운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각 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비 오는 날에만 특별히 진행되는 고급 시계 경품도 준비돼 있다. 남녀 각 1명씩에게 제공될 이 고급시계 경품은 우천 시에도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에게 드리는 특별 이벤트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나흘간 대회장 밖에서는 더욱 즐거운 즐길거리들이 진행된다.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는 ‘운암정 놀이마당’이 운영된다. 옛 한옥의 모습을 갖춘 이곳에서는 여유롭게 차를 즐길 수 있는 다례체험 등의 전통문화 컨텐츠들이 준비되며, 인기 영화의 주인공과 배경을 블록으로 재연한 ‘브릭아트’ 전시회도 진행된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