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식 옆에 쥐가?"..논란된 도쿄 훼미리마트 위생 상태

노트펫

입력 2019-08-08 17:07 수정 2019-08-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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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일본 프랜차이즈 편의점 '훼미리마트'에서 손바닥만 한 쥐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 일본 NHK,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도쿄 시부야 구에 위치한 훼미리마트에서 큰 쥐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해당 동영상에는 스시, 도시락 등의 식품이 진열된 매대 위에서 4~5마리의 쥐들이 차례차례 내려와 매장 안을 활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기 시작한 이 동영상은 4일 만에 조회 수 600만회를 기록했으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적인 위생 상태에 비난을 퍼부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6일 훼미리마트 본사는 "영상으로 소비자에게 불편과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지난 5일 해당 매장을 폐쇄한 뒤 오염 상품을 모두 폐기처분하고 소독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소의 지도에 따라 영업을 재개할 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深夜のコンビニやばくない??? pic.twitter.com/tUxp0ETCjz

— 盧 銀海/GINKAI RO (@Ginkai19990324) August 4, 2019

한편 훼미리마트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편의점이며 아시아 전역에도 매장을 가지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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