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보육원 청소년 135명에 ‘드림장학금’ 3억3000만원 전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8-08 13:51 수정 2019-08-08 16:26
에쓰오일(S-OIL)은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인 선덕원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 및 자립을 돕기 위한 ‘2019 에쓰오일 드림(Dream)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 후원금과 학생 135명을 위한 장학금 등 총 3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
보육원 출신 대학생 중 화학공학과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60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250만 원씩 지원됐다. 에쓰오일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게는 기술교육비로 200만 원씩 전달됐다. 중장비나 컴퓨터, 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드림장학금은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 기회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16년부터 드림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학생 총 485명에게 12억 원을 지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보육원 출신 대학생 중 화학공학과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60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250만 원씩 지원됐다. 에쓰오일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게는 기술교육비로 200만 원씩 전달됐다. 중장비나 컴퓨터, 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드림장학금은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 기회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교육은 젊은이들이 잠재력을 발현하고 기회를 포착해 자신만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춰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에쓰오일이 적극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16년부터 드림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학생 총 485명에게 12억 원을 지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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