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공개 임박…뉴욕서 막판 준비 분주

뉴시스

입력 2019-08-07 18:21 수정 2019-08-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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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행사장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 보안 철저...행사 광고도 곳곳에
각국 기자·관계자 3000여명 참석...화려한 콘텐츠 등 '초대형 쇼' 예정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공개가 임박했다.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가 열리는 미국 뉴욕 현지에서도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오후 4시(한국시간 8일 오전5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갤럭시노트10의 공개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 노트 시리즈를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갤럭시 언팩 행사가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012년 개장된 바클레이스 센터는 미국 프로농구팀 브루클린 네츠의 홈구장이다. 최대 1만9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각종 대규모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언론 및 업계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바클레이스 센터와 행사장 바로 앞에 위치한 애틀랜틱 애비뉴 바클레이스 센터 지하철역(Atlantic Avenue Barclays Center Station)에는 갤럭시노트10의 S펜을 상징하는 대형 광고가 걸려있다. 타임스퀘어와 뉴욕 곳곳의 전광판에서도 갤럭시노트10의 출시를 알리는 광고가 이어졌다. 언팩 이후 본격 마케팅을 시작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이번 갤럭시노트10 언팩은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쌓은 행사 역량을 집대성한 ‘초대형 쇼’로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팩 행사마다 ‘깜짝’ 볼거리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 언팩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일 퍼포먼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해 언팩도 화려한 볼거리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10에 탑재한 기능들을 설명하면서 시연되는 생생하고 화려한 콘텐츠들이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명찰을 달고 입장을 기다리는 행사장 앞의 긴 행렬은 언팩 분위기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모습이기도 했다.

 【뉴욕(미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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