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중심’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 시범 운영…내달 21일까지
뉴스1
입력 2019-08-07 13:49 수정 2019-08-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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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오는 21일부터 9월21일까지 경복궁 정전인 근정전의 내부 특별관람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은 참가자들이 경복궁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정전의 기능과 내부의 기본적인 상징, 구조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가능시간은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1일 2회)이다.
참가대상은 만 13세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관람 희망일로부터 7일 전 오전 10시부터 하루 전날까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복궁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근정전의 내부 특별관람 입장료는 무료이며, 1회당 20명씩 입장할 수 있다.
참고로 경복궁의 법전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궐 안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로,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 외국 사절의 접견 등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궁궐 중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된 상·하층의 이중 월대 위에 건립돼 법궁(임금이 거처하는 궁)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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