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JDX, 차승원과 전속모델 계약 연장…2012년부터 찰떡궁합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8-05 14:18 수정 2019-08-05 14:21
골프웨어 브랜드 JDX(제이디엑스)는 모델 겸 배우 차승원과 전속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차승원은 2012년부터 JDX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다.
JDX 측은 “골프·캐주얼·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각 다른 이미지가 나올 수 있는 모델은 차승원 외에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속 모델 계약을 연장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차승원은 오랫동안 모델로 활동한 JDX 의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디자인, 색상, 핏감 등을 냉철하게 판단해 이야기해 주고 있어 브랜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많다”고 밝혔다.
1988년 모델로 데뷔해 3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차승원은 매년 패션위크 무대에 설만큼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구찌 화보촬영으로 왜 그가 최고의 모델인지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동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차승원은 JDX 신제품 화보 촬영에서도 프로다운 자세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
작업을 함께 한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차승원은 200% 소화력을 가진 '믿고 보는 모델'이라는 것을 입증했으며, 장시간 진행되는 촬영으로 힘든 스태프를 위해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며 “특히 이번 시즌 옷을 먼저 만난 차승원은 전체적으로 색감이나, 소재가 고급스럽다며 극찬했다”고 전했다.
차승원은 같은 브랜드의 여성골프웨어 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유인나와 호흡을 맞춰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DX는 올 10월 제주 나인브릿지 CC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 컵 @ 나인브릿지’에 3년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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