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한국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학회 ‘공동연구 학술교류 협약식’ 진행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8-05 10:24 수정 2019-08-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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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크레마는 한국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학회·고려대학교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이용한 피부건강’이라는 주제로 2일 고려대학교 하나과학관에서 공동연구 협약식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네오크레마가 개발한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이 콜라겐 분해효소인 MMP2와 MMP9의 활성을 저해하여 콜라겐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논문결과를 바탕으로 고순도 갈락토 올리고당을 콜라겐과 함께 섭취하였을 때 어떠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지에 관한 확장 연구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네오크레마는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했다는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에 대해 ‘모유성분인 갈락토실락토스가 강화된 갈락토올리고당 제조방법’과 ‘피부미용용 식품조성물 및 화장품 조성물’ 두 가지의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갈락토올리고당은 분유에 변비 및 설사를 개선하기 위해 들어가는 중요한 원료 중 하나로 모유성분 중에서 3번째로 많은 성분이라고 업체는 덧붙였다.

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는 “항노화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이번 연구가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의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을 것이며 화장품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에 순풍을 가지고 올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연구를 의뢰한 네오크레마는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능성 식품원료 제조·유통회사로 56개국 대리점 구축 및 국내 유명 식품 및 제약회사 300여 곳에 기능성 식품소재를 공급 중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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