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8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8-05 09:32 수정 2019-08-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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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2-1구역(거여동 181, 202번지 일원) 주택재개발을 통해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을 이달 중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이중 7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64가구 ▲84㎡ 671가구 ▲108㎡ 10가구 등이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지 면적은 104만 3000여㎡며 향후 이곳에 약 1만2791가구, 4만8498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은 물론 북위례와 하남 감일지구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동남권 신흥 주거타운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거여2-2구역은 2017년말 지구 내 첫 분양단지로 공급됐고 청약 당시 평균 15.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지면에서도 우수하다. 먼저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서하남IC, 송파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진입 가능하다. 수서역 SRT도 가까워 광역 철도망도 갖췄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비롯해 성내천, 오금공원, 천마공원, 올림픽공원, 성남GC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송파, 위례, 하남 등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마천초, 영풍초, 보인중, 보인고 등 다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스타필드 위례, 잠실롯데몰, 가든파이브 등도 이용하기 편하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는 물론 외관과 문주 디자인에도 신경 써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2.4m 높이 높은 천장고, 유럽산 거실 아트월 타일 등 내부 인테리어 역시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여기에 녹지율 45% 친환경 조경 설계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단지 규모에 맞는 대형 커뮤니티시설과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달 문을 여는 본보기집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183-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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