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 ‘제6차 한·중·일 ITER 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대전=지명훈기자
입력 2019-08-01 19:53 수정 2019-08-01 19:56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이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과학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6차 한·중·일 ITER 사업 추진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각국 ITER 전담기관 사업단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전문가가 만나 ITER 추진에 따른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ITER는 핵융합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인도 등 7개 회원국이 프랑스에 공동으로 건설 중인 초대형 핵융합실험로다. 1950년대부터 수행된 인류 핵융합 연구의 결정판으로 2025년 실험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ITER 건설 공정률이 63%를 넘어서면서 3개국이 공통으로 조달하는 대형 구조물 장치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기술적인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ITER 건설 공정률이 63%를 넘어서면서 3개국이 공통으로 조달하는 대형 구조물 장치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기술적인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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