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서울2019] 유기견 입양 '펫데렐라 페스티벌' 동시개최

노트펫

입력 2019-07-29 16:07 수정 2019-07-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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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유기견 견생역전 프로젝트인 ‘펫데렐라 페스티벌(PETDERELLA FESTIVAL)’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펫페어 ‘펫서울 엑스포’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 캠페인을 계기로 자동차, 금융, 광고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 대표들이 의기투합한 컬쳐유니버스그룹이 펫데렐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컬쳐유니버스그룹은 기존 반려동물용품에만 집중된 반려산업 구조를 반려인의 라이프에 맞춰 카테고리를 구성해 어둡게만 비추어진 유기견 문제에 대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기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구한다.

펫서울 안에 100여개의 단독 부스로 진행되며 SPC 그룹(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씨트로엥, 히타치코리아, 펫데렐라 프로젝트, 씨티칼리지, 어반비스트, 마이퍼베이비 등 행사의 취지를 격려하고 동참해주는 기업들과 함께 반려인의 라이프씬으로 구성된 마켓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타독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유기견 보호 단체인 '팅커벨 프로젝트'와 함께 연합하여 유기견 캠페인을 위한 '펫버킷 챌린지', '펫데렐라 리그(유기견 축구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캠페인에 동참하는 많은 연예인과 유명 인사들도 참여한다.

소정빈 컬쳐유니버스그룹 대표는 "기존 유기견 후원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나 관련 봉사자들은 점점 개발이 되고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며 "굳이 우리의 에너지가 아니어도 다양한 단체에서 더 양질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유기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아이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가장 잘 하는 것을 활용하여 진정한 견생역전의 펫데렐라로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관련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팜웨이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팀마이스, 글로우펫이 주관하는 이번 코엑스 '펫서울' 박람회는 고양이와 집사 전성시대에 맞게 고양이 푸드/용품/굿즈/아트 등이 출품되는 '꽁냥꽁냥마켓', 반려동물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전시회 '카멕스(CAMAX)', 국제수의학술대회 '카하엑스포(KAHA EXPO)',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국제파충류박람회(WORLD REPTILE FESTA)가 동시 개최되어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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