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개 대학과 손잡고 ‘캠퍼스CEO 육성사업’

박서연 기자

입력 2019-07-26 03:00 수정 2019-07-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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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대학 중심의 기업가 정신 확산과 창업 열풍 확산을 위해 서울 소재 13개 주요 대학과 손잡고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글로벌 톱5 창업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글로벌 창업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대학을 중심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실전형 창업교육을 중심으로 정규강좌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2단계에 걸쳐 운영되었던 캠퍼스CEO 육성사업은 2만291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부터 13개 대학과 협력하여 연간 100개 이상의 정규과정 운영을 통해 4500명 이상의 대학생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글로벌 톱5 창업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창업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BA는 창업 교육 역량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건국대, 동국대,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한성대, 한양대 등 13개 참여 대학을 선발했다.

13개 참여 대학은 창업 교육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특히 SBA와 각 참여 대학은 창업 생태계 조성, 캠퍼스CEO 브랜드 확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캠퍼스CEO 콘텐츠의 공유 및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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