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다낭 등 4개 럭셔리 골프리조트 회원가 이용

태현지 기자

입력 2019-07-26 03:00 수정 2019-07-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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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케이골프


㈜한케이골프가 베트남 1위 빈펄골프와 함께 골프업계의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빈그룹 계열사 빈펄골프 직영 럭셔리 골프리조트 4곳을 모두 회원가로 이용하는 ‘빈펄 무기명 멤버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빈펄골프는 풍광이 아름다운 바다에 인접한 냐짱, 다낭(남호이안), 푸꾸옥, 하이퐁 4개 지역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골프리조트를 갖고 있다. 4곳 모두 베트남에서 가장 핫한 힐링 투어 포인트로 직항편이 다양하며 공항에서 30km 내외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회원이 되면 미국 최고 IMG가 설계한 90홀 코스, 골프장과 인접한 16개 리조트·호텔·빌라의 6643개 객실과 빈펄랜드, 워터파크, 사파리도 회원가로 연중 이용할 수 있다.

냐짱=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냐짱은 베트남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지다. 보트나 케이블카로 섬에 들어가면 섬 전체가 리조트로 골프, 빈펄랜드, 워터파크이다.

다낭(남호이안)=다낭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베트남의 16∼19세기 국제무역항으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호텔, 빌라와 함께 워터파크, 사파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가족뿐만 아니라 신혼여행객 등 한국인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푸꾸옥=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바다거북과 듀공을 볼 수 있는 청정 해역에 있다. ‘나만 알고 싶은 섬’으로 불릴 만큼 괌, 사이판을 잇는 세계적인 힐링 휴양지로 천혜 자연경관은 물론 5성급 럭셔리 리조트,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로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하이퐁=베트남 3번째로 큰 중앙직할시로 수도 하노이에서 120km 떨어져 있다. 북부지역 경제, 과학, 종합기술의 중심으로 LG의 최대 규모 스마트폰 공장이 있다.

이번에 론칭한 빈펄 골프회원권 ‘무기명 4’는 한국에만 판매된다. Gold(기명1+무기명3)는 현지 판매가 1억8245만 원에서 89% 할인된 1920만 원이며, VIP(무기명4)는 3600만 원이다. 연회비가 없고 주중 회원 그린피는 2만5000원이다. 빈펄은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43개 호텔&리조트 1만7000여 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2배 이상 휴양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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