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도 새벽배송…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

신희철 기자

입력 2019-07-23 03:00 수정 2019-07-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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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22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TV 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 간편식, 생활용품 등 500여 개 상품이 대상이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평일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준다. 4만 원 이상 주문하면 배송비가 없다.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과 보냉박스를 사용한다.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상품으로 배송상품을 차별화했다. 가락시장에서 당일 경매를 거친 최고 등급의 제철 과일과 축산품을 선정해 배송한다. 명절에는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안에 서울 전역으로 배송 지역을 늘리고, 내년 상반기 롯데슈퍼와 연계해 수도권 및 지방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배송 상품 수도 업계 최대 규모인 7000개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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