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동시에 ‘즐거움 2배’

태현지 기자

입력 2019-07-23 03:00 수정 2019-07-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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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1 이벤트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고객(본인)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정상가나 제휴카드로 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이용권 종류에 따라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8월 18일까지 짜릿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다. 1+1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오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을 맞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는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간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먼저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이 8월 18일까지 매일 밤에 열린다.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은 포시즌스가든 옆에 위치한 차이나문 레스토랑 아래층 실내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가 올여름 새롭게 선보인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타임 오디세이’ 공연도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타임 오디세이’에서는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매핑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이 9시 30분부터 15분간 밤하늘을 수놓는다.

타임 오디세이 공연 전에는 포시즌스가든 신전무대와 우주관람차 스크린을 통해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에 맞춰 레이저조명과 영상이 약 5분간 펼쳐지는 ‘가든 오브 라이츠’ 공연이 매일 밤 2회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화려한 빛들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드라마틱하게 움직이는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와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환상적인 야간 공연이 매일 밤마다 펼쳐진다.

한편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 줄 공포체험 ‘호러메이즈’가 한여름 납량특집으로 준비돼 있다. 1인당 5000원의 별도 체험비가 있는 호러메이즈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9월 이후에는 운영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8월 15일까지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Mega BBQ&Beer Festival)’을 개최한다. 야외 레스토랑 산후앙과 하버마스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푸드 축제에서는 포크립, 시푸드, 치킨 등 바비큐 메뉴 6종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과 구명재킷 대여권, 그리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내 13개 지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이용권이 포함된 ‘셔틀버스 왕복 패키지’ 상품을 특별히 선보인다.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버스(e버스)를 운영하는 위즈돔이 위메프와 함께 제휴를 맺고 선보인 캐리비안 베이 셔틀버스 왕복 패키지는 8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구입 후 편리하게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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