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용 렌털하우스 안정적 수익기대

박정민 기자

입력 2019-07-19 03:00 수정 2019-07-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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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파크힐타운


주한 미군 및 미군무원 임대수요를 겨냥한 ‘렌털하우스’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기 평택시 팽성읍 미군기지(K-6 캠프험프리스) 인근 외국인 대상 임대사업은 안정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임대료를 매달 또는 연간으로 받기도 하고, 미군 주택과에서 직접 임대인에게 지불하는 만큼 연체 위험이 없다. 또 SOFA에 의해 2060년까지 전체 주한 미군이 유지돼 향후 40년간 공실 걱정이 없이 지속적인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캠프험프리스는 부지 면적이 여의도의 5.5배인 1488만 m²로 동북아시아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다. 이곳은 군사시설 외에 도심지역을 포괄하는 사실상 한국 내 미국 신도시이다. 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에 몰려들 주한 미군 수도 대규모다. 교통편도 서울까지 평택∼강남 수서 고속철도(SRT)로 19분이면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수도권 전역을 30∼4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 전용 렌털하우스인 ‘평택 파크힐타운’이 공급돼 시선을 끈다. 평택 파크힐타운은 20년 전부터 꾸준히 렌털하우스 공급과 운영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지형 타운하우스로 특화된 렌털하우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실 걱정이 없을 뿐 아니라 전 가구에 TV, 냉장고,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 호텔 수준의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을 제공하므로 분양을 받는 고객 입장에서는 별도로 신경 쓸 것 없이 매년 임대료만 챙기면 된다.

현장을 방문하면 현재 렌털 중인 주택·임대계약서를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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