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승 서울 관광명예시장, 프랑스 관광훈장 금훈장 수훈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7-18 13:12 수정 2019-07-18 13:14
(왼쪽부터)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 양무승 서울시 관광명예시장,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지사장.
양무승 서울 관광명예시장 겸 한국여행업협회(KATA) 명예회장이 17일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프랑스 관광 금훈장(Medaille d‘or)을 받았다.
관광 훈장(Medaille du tourisme)은 프랑스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개인에게 프랑스 관광청(Atout France)의 요청에 따라 프랑스 정부가 심의해 수여하는 명예 훈장이다.
프랑스 관광청은 양무승 서울 관광명예시장이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직 재임 시절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과의 양해각서 체결 등 양국 관광 교류와 관계 발전에 기여를 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 수여 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관광 훈장 가운데 최고 명예인 금훈장 수여를 결정했다.
이날 훈장 수여는 프랑스 유럽 외무부 장관과 재정경제부 장관을 대신해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진행했고,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지사장, 서울시 관계자, 여행사 대표들을 비롯한 30여명의 관광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양무승 서울시 관광명예시장은 “각별한 우방인 프랑스 정부로부터 관광 금훈장을 수훈하게 되어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광, 여행업계와 함께 130년 넘는 수교 우방인 프랑스와 관광, 문화, 인적 교류 확대에 더욱 더 정진하고 노력 하겠다”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