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발전·상생협력 구심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17 17:56 수정 2019-07-17 17:59
전북 대표 관광지인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 간담회가 지난 15일 무주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빌더카이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의원, 문은영 의원, 이규성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 이강우 무주군관광협의회 회장, 양춘모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회장, 김종국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자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 현안인 무주군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 상생협력 방안과 지방자치단체 행정지원 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안호영 의원은 “무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최근 기후온난화 등으로 인해 애로사항이 많다”며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행정, 정치권, 상권, 주민 등 지역발전 주체가 상생협력의 뜻을 한데 모아 무주군이 보다 나은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 대표 관광휴양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주축으로 무주군의 행정과 주민, 기업,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를 만들어 지역발전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는 “현재 가족호텔(13개동 974실) 냉방시설 설치 및 단계적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향후 워터파크 등 신규 놀이 시설 투자와 함께 사계절 이용 가능한 다양한 즐길 거리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시설 투자에 힘입어 무주군 전체 관광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조트가 국립공원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제약이 많지만 협의를 통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전북지역 중심 관광자원인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무주군 지자체, 지역협의회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좋은 선례로 남고 이를 계기로 무주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상생 발전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의원, 문은영 의원, 이규성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 이강우 무주군관광협의회 회장, 양춘모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회장, 김종국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자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 현안인 무주군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 상생협력 방안과 지방자치단체 행정지원 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안호영 의원은 “무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최근 기후온난화 등으로 인해 애로사항이 많다”며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행정, 정치권, 상권, 주민 등 지역발전 주체가 상생협력의 뜻을 한데 모아 무주군이 보다 나은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 대표 관광휴양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주축으로 무주군의 행정과 주민, 기업,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를 만들어 지역발전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는 “현재 가족호텔(13개동 974실) 냉방시설 설치 및 단계적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향후 워터파크 등 신규 놀이 시설 투자와 함께 사계절 이용 가능한 다양한 즐길 거리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시설 투자에 힘입어 무주군 전체 관광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조트가 국립공원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제약이 많지만 협의를 통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전북지역 중심 관광자원인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무주군 지자체, 지역협의회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좋은 선례로 남고 이를 계기로 무주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상생 발전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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