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 내구재 서비스 부문 등 42개 브랜드 수상

동아일보

입력 2019-07-18 03:00 수정 2019-07-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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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 시상식이 7월 18일 열린다. 주간동아, G밸리뉴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의 활동과 성과에 대한 정량평가를 기반으로 충성도, 신뢰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등 5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2곳을 최종 선정했다.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높은 브랜드만족지수다.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할수록 기업들은 더욱 개성 있는 브랜드를 구축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는 분야별 브랜드에 대한 상품과 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김홍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이 행사가 좋은 밑거름이 돼 국가의 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기업으로도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읽어 고부가 가치 창출” ▼

심사위원장 김홍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 수상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들어 기업들은 획기적인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높은 평가를 받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평가가 과거에 비해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졌습니다. 이는 기업 활동의 궁극적 목적이 소비자라는 기본 논리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변화하는 소비자 환경 속에서 혁신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조하고 새로운 소비자 패러다임에 입각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과거 기업들은 단순히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며 생산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그 양상이 바뀌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빅데이터 중심의 소비자 경제입니다. 현재 전 세계는 소비자중심경제로 전환하는 한파 속에서 새로운 혁명의 소비자 중심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생각, 니즈를 읽는 것이 중요해진 것입니다.

소비자중심경제의 최대 이슈는 소비자의 선택과 평가입니다.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가치 증대는 물론, 융·복합과 사물인터넷을 바탕으로 고객 욕구에 부응하며 신뢰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중심경제의 본보기를 소개하고 알리고자 제정된 상이 ‘한국 브랜드만족지수 1위’입니다.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는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제 활동 성과에 대한 정량평가를 기반으로 국내 학계와 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평가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수상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와 함께 지속경영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고, 나아가 제품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면서 국민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시상이 밑거름이 되어 시장 가치를 파악해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국가의 경제적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 시장경제의 중심에도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 수상 기업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수상 기업 및 모든 관계자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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