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디자인유나이티드, 스파이더맨 컬렉션 내놔 外

동아일보

입력 2019-07-16 03:00 수정 2019-07-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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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유나이티드, 스파이더맨 컬렉션 내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유나이티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을 기념해 마블 스파이더맨 협업 컬렉션(사진)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스파이더맨 컬렉션은 스파이더맨 만화 장면들은 물론이고 아이언맨, 헐크 등 마블 히어로를 귀여운 느낌으로 재해석한 그래픽이 담긴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성인과 아동용 각 3종으로 출시되는 반소매 티셔츠는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디자인유나이티드는 2015년부터 미국 마블사와 손잡고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등의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제품을 출시해 오고 있다.


■ ‘팔도 비빔면 매운맛’ 정식 출시


팔도는 올 2월 한정판으로 출시됐던 ‘괄도네넴띤’을 ‘팔도 비빔면 매운맛’(사진)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액상수프에 할라페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기존 비빔면보다 5배가량 맵다. 2월 선보인 ‘괄도네넴띤’은 추가 물량을 포함한 총 1000만 개가 판매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식 제품화 요청이 이어졌다. 계절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73억 원으로 2015년 793억 원보다 3년 사이 60% 넘게 성장했다. 성수기가 아닌 올해 1∼4월 누적 매출도 3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가량 늘어났다. 팔도 관계자는 “‘팔도 비빔면 매운맛’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특별한 제품”이라며 “매운맛을 선호하는 1020세대부터 기존 ‘비빔면’을 즐겨온 고객에 이르기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며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물산, SFDF 디자이너 모집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5일까지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15회 SFDF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FDF 수상 디자이너는 약 1억1000만 원의 후원을 받게 된다. 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 입점 기회 및 타 브랜드 협업 기회도 주어진다. SFDF는 200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설립한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이다. 설립 이후 10여 년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디자이너 23개팀을 배출했다. 그동안 후원한 금액은 약 38억 원에 달한다. SFDF 공식 홈페이지의 온라인·모바일 신청만 가능하다. 현장 실사 및 지원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올해 12월 최고 디자이너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항석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사무국 팀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SFDF는 K패션을 상징하는 디자이너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다”며 “이번에도 성장 가능성 높은 디자이너를 발굴 후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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