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토론회’ 성료
이수진 기자
입력 2019-07-14 16:21 수정 2019-07-14 20:07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형’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박우형 전북대초빙교수, 조경민서울산책 대표, 최광운 도시재생전문큐레이터, 관계공무원, 마을활동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우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마을공동체 공론화과정과 방향’을 주제로 조경민 서울산책 대표의 발표에 이어 최미정 하안4동 행복마을지기, 최광운 도시재생전문큐레이터, 황종대 광명도시재생센터장, 김정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커뮤니티 공간 확보,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새로운 유입과 양성방안,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사업 모델 등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별로 주민들이 그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내년에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만들어 마을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하지만 언젠가 적당한 시기가 되면 사회적기업, 마을공동체, 에너지혁신센터 등 여러 관련기관을 통합해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수진 sujin122@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