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존 디어 클래식 2R 공동 25위…최오성 컷탈락
뉴시스
입력 2019-07-13 09:41 수정 2019-07-13 09:41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6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5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6차 차이에 불과하다. 남은 3·4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을 노려볼만 하다.
2위는 앤드류 랜드리(미국)로 12언더파 130타를 쳤다. 이어 루커스 글로버(미국)가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46)은 1오버파 143타로 컷 탈락했다.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초청선수 자격을 얻어 PGA 투어 무대를 처음 밟은 최호성은 이번에도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배상문(33), 김민휘(27)는 4언더파 138타로 공동 5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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