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 브랜드 ‘프레시지’ “즉석조리식품 등 5종 HACCP 인증 획득”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7-10 16:59 수정 2019-07-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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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HMR)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지난 달 2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HACCP)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즉석섭취식품, △식육함유가공품, △즉석조리식품, △기타가공품, △과채가공품 등 5종의 해썹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썹이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모든 단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위생관리체계다. 해썹인증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소비케 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실현할 수 있다.

해썹 인증은 총 12절차의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먼저 준비단계 5절차는 해썹 팀 구성, 제품설명서 작성, 용도확인, 공정흐름도 작성, 공정흐름도 현장확인으로 구성이 되며, 7절차는 중요관리점 결정, CCP 한계기준 설정, CCP 모니터링 체계 확립, 개선조치방법 수립, 검증절차 및 방법 수립, 문서화 기록 유지방법 설정으로 구성된다.

생산부문 부문장 이창한 상무는 “프레시지는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 거리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까다로운 절차로 엄선된 식재료를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이번 해썹 인증을 통해 안전한 위생관리를 입증한 프레시지는 앞으로도 국내 밀키트(Meal Kit·반조리 간편식)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업체로서 소비자들과 유통업체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D 본부 이광연상무는 "지속적으로 식재료의 위생을 중점 관리한 부분이 해썹 취득을 통해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위해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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