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모르는데, 어떻게 내 옷을 맡기나요?

동아일보

입력 2019-07-10 03:00 수정 2019-07-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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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청정 가전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의류 케어의 시작


사람들은 더 잘 살기 위해 가전제품을 구매한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냉장고를 사용했으며, 잘 숨쉬고 잘 살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 이제는 잘 입고 잘 살기 위해 건조기, 에어드레서와 같은 의류 케어 가전을 사는 시대다. 가전제품은 우리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성능을 꼼꼼하게 살핀다. 가습기나 공기청정기와 같은 제품들은 ‘세척’과 ‘제품 관리의 용이성’이 제품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호흡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쓰지 않는 것만 못하다는 인식이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류 케어 가전을 선택할 때는 항상 피부와 직접 닿는 의류를 위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자체의 위생 관리에 대한 기준을 간과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에 노출된 옷을 그대로 기기에 넣으면서도, 그 제품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옷에 있던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마치 마법처럼 사라져 버린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오염된 옷에서 나온 먼지와 세균은 제품 내부 곳곳에 남아있다. 의류 케어 가전 역시 잘 입고 잘 살기 위해 구매했을지라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 ‘의류 케어’의 출발점은 의류 케어 기기 자체의 위생부터

하지만 소비자들이 직접 의류 케어 가전을 철저히 관리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가전제품을 직접 분리해 구석구석 청소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 위생 문제가 생기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렵다. 이를 전문적으로 청소해주는 업체가 생길 정도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의류 케어 가전제품 청소는 멀게만 느껴지는 일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완벽한 의류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관련 가전제품 구매 단계에서부터 제품 자체의 청결함과, 청소의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편하고 쉽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스스로도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는 솔루션을 의류 케어 가전에 적용했다.


■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청소할 수 있는 삼성 건조기 그랑데의 오픈형 열교환기

건조기의 열교환기 부근에는 필터가 미처 거르지 못한 먼지가 쌓이기 쉽다. 이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쌓인 먼지가 건조기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고 건조기에서 꿉꿉한 냄새가 날 수도 있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먼지가 잘 축적되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열교환기 부분을 고객이 직접 열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언제든지 쉽게 청소할 수 있는 구조는 건조기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항상 처음과 같은 먼지 없는 건조 성능을 제공하며 만족감을 더한다.
소비자들의 사용 후기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불편 사항을 보완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위생적인 건조기 사용 경험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사용자의 열교환기 청소 횟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필터 크기를 더 키워 매일 사용해도 1년에 약 3회만 청소하면 되도록 열교환기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최소화했다.


■ 초강력 워터샷으로 도어 틈새까지 씻어내는 삼성 플렉스워시의 무세제 통세척+

세탁기는 ‘물’과 항상 접촉하기 때문에 곰팡이와 박테리아에 취약하다. 실제 청소하지 않은 세탁조 안의 오염도는 변기 속만큼이나 높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런 세탁기 속 유해 세균이 옷감을 통해 피부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질환이나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삼성 세탁기 플렉스워시의 ‘무세제통세척+’ 기능은 세탁조 전용 세제가 없어도 세탁조와 먼지, 도어 안쪽 틈새까지 위생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 무세제통세척+ 기능은 섭씨 70도 고온의 물로 빠르게 드럼을 회전시켜 세탁조의 녹농균과 오염물을 제거하고 초강력 워터샷을 분사해 세탁조와 도어 프레임에 낀 잔여 먼지와 오염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소비자는 전용 세제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세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제품 내부까지 청정하게 관리하는 삼성 에어드레서의 국내 유일 의류 전용 필터

의류 관리기는 옷감의 먼지를 털어주므로 특히 청소에 유의해야 한다. 의류 케어를 위해 털어낸 미세먼지가 바닥에 쌓이거나 그대로 기기 내부에 부유하는 경우 오히려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쉽게 들어온다. 이대로 사용한다면 도로아미타불. 의류관리기의 청정 방식 때문에 기기 자체의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품 내부에 강력한 미세먼지 필터를 설치했다. 강력한 에어워시 방식으로 완벽하게 털어낸 미세먼지가 바닥에 남아 있거나 내부에서 떠다니지 않도록 옷에서 털어낸 미세먼지를 필터로 제거한다. 삼성 에어드레서의 미세먼지 필터는 케어한 의류는 물론 제품 내부까지 깨끗하게 유지하여 케어 종료 후에도 미세먼지가 소비자에게 2차로 노출되거나 다른 옷에 묻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삼성 에어드레서 내부 역시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살균’ 코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해당 코스를 사용해 기기 내부의 살균, 탈취가 가능하다.


■ 의류 케어 기기의 청소 용이성,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되다
유해 환경 때문에 건조기와 의류 관리기 등의 의류 케어 제품군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가전 업계는 ‘미세먼지 99% 이상 제거’, ‘옷감 손상 최소화’, ‘찌든 때 완벽 제거’ 등의 고성능 제품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모두가 의류 케어 가전의 사용성에만 주목할 때 삼성전자는 고성능은 기본, 관리 잔여물까지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진정한 의류 케어에 대해 고민했다. 그 결론은 진정한 의류 케어란 의류를 담는 제품을 관리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의류 케어 가전을 사용하고 있는 김유진씨는 “세제 찌꺼기나 보풀, 먼지들이 어디에 남아있는지 궁금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통세척을 돌리고, 보이는 부분을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의류를 케어하는 가전제품이 청결하게 유지된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와 찌든 때가 이 세상 어디에서도 사라지는 ‘마법’은 없다. 당신의 소중한 옷을 완벽하게 케어하고 싶다면, 그리고 한층 더 쾌적한 의류 케어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가전 자체의 위생 관리에 주목해보자. 당신이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가 성공적인 의류 케어 라이프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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