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막 디 오픈, 존 데일리 카트 사용 불허

동아일보

입력 2019-07-08 03:00 수정 2019-07-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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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골프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전동 카트를 타고 경기를 했던 ‘악동’ 존 데일리(53·미국·사진)가 18일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디 오픈)에서는 걸어서 라운딩을 하게 됐다. 디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7일 “도보 이동은 디 오픈의 필수 요소”라며 데일리의 요청을 거부했다. 카트를 못 타면 출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데일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모든 걸 이겨내길 기도해 달라”며 출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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