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 평균 4일…지난해 보다 0.2일 증가”
뉴시스
입력 2019-07-07 12:15 수정 2019-07-07 12:16
경총, 2019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하계휴가 집중시기 7월말에서 8월초 대부분
기업 25.1%, 휴가시 숙박업소 등 편의 제공
한국경영자총협회가 7일 751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19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실시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0일로 조사됐다. 지난해(3.8일)과 비교해 0.2일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응답기업의 대다수는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증가한 기업은 응답기업의 6.3%로 집계됐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근로자 복지 확대’(38.3%), ‘경기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축’(34.0%), ‘연차수당 등 비용절감차원’(19.2%) 순으로 답했다.
기업들은 하계휴가 기간을 7월말~8월초에 실시하겠다고 주로 응답했다. 기업의 25.1%는 휴가 시 숙박장소 대여 등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기업의 73.7%는 최근 경기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악화됐다고 답했다. 이는 경총이 관련 조사를 실시한 2012년 이후 최고치다.
【서울=뉴시스】
하계휴가 집중시기 7월말에서 8월초 대부분
기업 25.1%, 휴가시 숙박업소 등 편의 제공
한국경영자총협회가 7일 751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19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실시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0일로 조사됐다. 지난해(3.8일)과 비교해 0.2일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응답기업의 대다수는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증가한 기업은 응답기업의 6.3%로 집계됐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근로자 복지 확대’(38.3%), ‘경기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축’(34.0%), ‘연차수당 등 비용절감차원’(19.2%) 순으로 답했다.
기업들은 하계휴가 기간을 7월말~8월초에 실시하겠다고 주로 응답했다. 기업의 25.1%는 휴가 시 숙박장소 대여 등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기업의 73.7%는 최근 경기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악화됐다고 답했다. 이는 경총이 관련 조사를 실시한 2012년 이후 최고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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