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 응원하는 ‘비타 스테이지’ 캠페인 성황
정용운 기자
입력 2019-07-04 17:30 수정 2019-07-04 17:36
광동제약 비타500, 최효인, 이민정 대학로 콘서트
음악으로 젊은이와 소통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호평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비타500 캠페인 ‘비타 스테이지’가 젊은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가수의 꿈에 도전하고 있는 최효인, 이민정의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MBC ‘듀엣가요제’ 출신 최효인과 SBS ‘판타스틱 듀오’ 출연자 이민정은 앞서 신촌 버스킹을 통해 젊은 세대와 음악으로 소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객 250여 명이 초청됐다.
공연 1부는 이민정이 맡았다. 이적의 ‘말하는 대로’를 시작으로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 에일리의 ‘보여줄게’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민정은 “어릴 적부터 간직해온 꿈을 포기하려던 순간도 있었지만 꿋꿋이 견뎌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며 첫 콘서트 무대에 선 벅찬 소감을 밝혔다.
2부는 최효인의 무대로 꾸며졌다. 자신의 노래 ‘파노라마’를 시작으로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에드 시런의 ‘쉐이프 오브 유’를 부르며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보여준 댄스를 콘서트 현장에서도 깜짝 선사했다.
마지막 순서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로 채워졌다. 무대를 마친 최효인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천천히 오래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이민정은 “빠른 시일 내 개인앨범을 선보이도록 정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관객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일제히 무대로 날리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두 아티스트를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비타500과 함께 젊은층과 소통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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