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1만원 VS 8000원 진통…靑 “최저임금위가 결정할 사안”
뉴스1
입력 2019-07-04 11:53 수정 2019-07-04 11:53
© News1
청와대는 4일 진통을 겪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논의와 관련해 “거듭 말하지만 최저임금은 저희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저임금위는 전날 오후 8차 전원회의를 열고 근로자측 요구안 1만원(19.8% 인상), 사용자측 요구안 8000원(4.2% 삭감)을 놓고 7시간 가량 논의하다 자정을 넘겨 9차 전원회의로 이어가는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와 함께 이 관계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둘러싼 찬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비정규직으로 보도가 나가고 있는데 사실은 무기계약직”이라며 “파업 비판 여론도 있지만 옹호 여론도 상당히 많다. 파업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DBR]기그 노동자 일하게 하려면… 개인의 목표와 관성 고려해야
- 카드론 잔액 또 늘며 역대 최대… 지난달 39조
- “비용 걱정 뚝”… 가성비 소형AI-양자AI가 뜬다
- [DBR]리더이자 팔로어인 중간관리자, ‘연결형 리더’가 돼야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