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구독료 소득공제 정책제안서 전달
정성택 기자
입력 2019-07-04 03:00 수정 2019-07-04 03:00
“현금영수증으로 세수증대 효과”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신문 구독료를 소득공제해 주는 방안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신문협회가 198개 지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2.3%는 구독료를 현금으로 냈을 때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구독료는 95% 이상이 계좌이체, 지로납부 등 현금으로 내고 있다. 신문협회는 “지국에서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면 매출이 확인돼 신문시장 투명화와 공평과세,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신문 구독료를 소득공제해 주는 방안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신문협회가 198개 지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2.3%는 구독료를 현금으로 냈을 때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구독료는 95% 이상이 계좌이체, 지로납부 등 현금으로 내고 있다. 신문협회는 “지국에서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면 매출이 확인돼 신문시장 투명화와 공평과세,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도서 구입비와 공연 관람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해주고 있다. 이달부터는 박물관과 미술관 입장료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됐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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