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크리에이터 강자 모여라”
김도형 기자
입력 2019-07-03 03:00 수정 2019-07-03 03:00
10팀 뽑아 지원금-공간 제공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공동으로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갈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에 나선다.
2일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장기 후원 파트너십인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년간의 준비를 거쳐 탄생한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 제약 없는 협업 형태의 신개념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이다. 시각예술부터 건축, 엔지니어링, 사운드, 디자인,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의 작가와 기획자, 연구자들이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5년간 매년 2팀, 모두 10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000만 원과 창작 공간을 제공한다.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쇼케이스 기회도 주어진다.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첫 공모에 대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와 프로젝트 해시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이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프로젝트 해시태그가 국내 예술계 후원의 청사진을 제시해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공동으로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갈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에 나선다.
2일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장기 후원 파트너십인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년간의 준비를 거쳐 탄생한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 제약 없는 협업 형태의 신개념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이다. 시각예술부터 건축, 엔지니어링, 사운드, 디자인,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의 작가와 기획자, 연구자들이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5년간 매년 2팀, 모두 10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000만 원과 창작 공간을 제공한다.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쇼케이스 기회도 주어진다.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첫 공모에 대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와 프로젝트 해시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이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프로젝트 해시태그가 국내 예술계 후원의 청사진을 제시해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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