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투어 시즌 3승 신고…상금랭킹 1위
뉴스1
입력 2019-06-30 17:21 수정 2019-06-30 17:21
JLPGA 투어 통산 상금 9억엔 돌파
신지애(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3승째를 신고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올라섰다.
신지애는 30일 일본 치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파72·6622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어스몬다민컵(총상금 2억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공동 2위 미야자토 미카, 하라 에리카(일본·이상 12언더파 276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신지애는 타수를 지키는 데 성공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4월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시즌 3승째이자 JLPGA투어 통산 24승째다. 우승상금 3600만엔을 추가한 신지애는 시즌 상금랭킹 1위(8980만7332엔)로 올라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06~2008년, 2009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신지애는 최초의 한·미·일 상금왕 등극을 향한 도전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은 9억3032만663엔으로 늘렸다. JLPGA 투어 역대 상금 순위 6위로 한국 선수 중에선 이지희(40), 전미정(37), 안선주(32)에 이어 네 번째 순위다.
신지애. (Gabe Roux/LPGA 제공) 뉴스1
신지애(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3승째를 신고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올라섰다.
신지애는 30일 일본 치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파72·6622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어스몬다민컵(총상금 2억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공동 2위 미야자토 미카, 하라 에리카(일본·이상 12언더파 276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신지애는 타수를 지키는 데 성공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4월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시즌 3승째이자 JLPGA투어 통산 24승째다. 우승상금 3600만엔을 추가한 신지애는 시즌 상금랭킹 1위(8980만7332엔)로 올라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06~2008년, 2009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신지애는 최초의 한·미·일 상금왕 등극을 향한 도전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은 9억3032만663엔으로 늘렸다. JLPGA 투어 역대 상금 순위 6위로 한국 선수 중에선 이지희(40), 전미정(37), 안선주(32)에 이어 네 번째 순위다.
이번 대회에선 안선주가 공동 5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고 윤채영(32), 이민영(27), 황아름(32)은 공동 9위(4언더파 284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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