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6차산업 융·복합 컨설팅 공동협력

양형모 기자

입력 2019-06-27 17:06 수정 2019-06-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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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동체 경제마을 건설, 6차산업 융·복합 경영컨설팅 지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는 27일 한국아그리젠토 6차산업 경영컨설팅협회(회장 현용수)와 6차산업에 기반한 공동체 경제마을 조성, 6차산업 융·복합 경영컨설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및 공동 사업의 수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6차산업과 관련한 정부·지자체 사업, 컨설팅 및 전문인력의 육성을 통해 △ 경북 의성군 이웃사촌 공동체 프로젝트 사업 제안 △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농촌공동체회사 등 농어산촌기업의 경영컨설팅 △ 도시농업육성, 농어촌개발 및 농촌지역 공동체 경제마을 조성 △ 스마트 농촌생활 안전시스템 구축 △ 6차산업 융·복합분야 육성 및 자연치유 복합단지 조성 △ 6차산업 교육 및 기업 경영지도 △ 농촌 융·복합 산업 진흥을 위한 컨설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한국아그리젠토 6차산업 경영컨설팅협회는 자연치유 공동체 경제마을 건설, 6차 산업 융·복합 평생학습교육원 설립, 블록체인기반 농산물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미래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공동체 경제마을 추진과 관련하여 5개 지자체 등과 협약을 진행 중에 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한국아그리젠토협회 등 6차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경북 의성군 이웃사촌 공동체 프로젝트’사업 제안을 추진한다. 농촌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촌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은 “농촌산업의 부가가치 증대 및 농촌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6차산업에 기반한 다각적인 정부 정책의 지원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농촌 지역경제에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의 전문 경영·기술지도사들이 새로운 농촌만들기, 공동체 마을기업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농촌개발은 물론, 6차산업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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