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최대 규모 워터파크 갖춘 금강산랜드 개장
김지영 기자
입력 2019-06-28 03:00 수정 2019-06-28 03:00
여름을 맞아 가족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 강북권에서 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파주 최대 규모의 복합레저시설인 금강산랜드에서 만족할 만한 답을 찾을 수 있을 듯하다. 6월 28일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한 파주 금강산랜드는 약 6만6천m² 규모로 실내 및 야외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다.
금강산랜드는 1020m 지하 암반수에서 분출되는 천연게르마늄 광천을 이용하고 있어 피부 미용에 좋고 미네랄, 유황 성분 등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실내 풀장에는 유아용 풀장과 성인용 풀장이 있어 궂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가족이 다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에는 워터 슬라이드(매시 정각∼30분)와 함께 유수풀 튜브, 파도풀(매시 30분∼정각) 등을 갖추고 있어 쉴 새 없이 물놀이가 가능하다. 또한, 수목이 울창하고 잔디밭이 넓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만끽할 수 있고 바로 옆 인도어연습장에서는 하루 종일 눈부심 없이 시원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남·여 샤워장완비). 금강산랜드 주변에는 헤이리 예술마을, 첼시프리미엄아울렛,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출판단지 등이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물놀이를 마치고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파주 금강산랜드 워터파크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입장권은 네이버 및 소셜 커머스, 오픈 마켓(쿠팡·티몬·위메프 등)에서 예약과 구매를 할 수 있다. 36개월 미만의 소아는 의료보험증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도감로 130 금강산랜드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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