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더위 피하세요”…전국 6000여 점포에 ‘무더위 쉼터’

뉴스1

입력 2019-06-27 15:42 수정 2019-06-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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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해 7월30일 서울 종로구 우리은행 YMCA 지점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현장 점검하며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함께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은행 영업시간 내 운영

은행연합회는 올 여름에도 전국 약 6000개의 은행 점포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이용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여름철 폭염기간에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은행 영업시간 내 운영된다.

앞서 은행권은 지난해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대책에 동참하고자 7월 말부터 약 한달 간 전국 점포를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개방해 운영기간을 연장하고, 점포 내 고객대기장소와 상담실 등을 여건에 맞게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음료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권은 폭염 및 혹한 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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