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타운하우스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 7월 샘플하우스 오픈 예정

동아경제

입력 2019-06-27 10:46 수정 2019-06-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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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

서울 아파트값은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강남권을 중심으로 다시 오르고 있지만, 빽빽한 도심의 고층 아파트에는 좀처럼 매력을 못 느끼는 이들도 여전히 많다. 이웃과의 층간소음 문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애로점, 프라이버시 침해 등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에 복잡한 도심에서 한 뼘 떨어져 숲속에 자기만의 정원과 아틀리에(작업실)를 갖춘 오롯한 집 한 채를 갖고 싶다면 용인 수지구에 지어지는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블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블룸'은 대현개발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청약경쟁률 4.16 : 1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분양 중인 단지이다. 7월 초 주택 한 동을 샘플하우스로 지어 일반에 공개함에 따라 그동안 판매하지 않던 회사보유분과 잔여세대 일부를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방식 상 아파트와 같은 공사진행을 진행하여 기존의 타운하우스와 비교해 현장관리가 철처하게 이루어져 있고 높은 시공품질을 확보해 샘플하우스 내방객들의 만족이 높을 것”이라고 샘플하우스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실제 이 단지는 월드건설의 설계 노하우와 화산건설의 시공으로 지어지는 브랜드 타운하우스이다.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블룸은 전용면적 104~126㎡ 규모 6개 타입의 총 50가구로 조성된다. 지하 없이 지상 2층으로 조성되는 15개동,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27개동, 지하 1층~지상 3층의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타운하우스에는 입주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세밀한 설계가 돋보인다.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1층과 2층에 전용 테라스를 설치했고 1층에 특화된 가구별 마당을 설계했다.

이 단지는 화실이나 공방, 스튜디오로 쓸 수 있는 개인용 아틀리에를 제공하는데, 재택근무 시 오피스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식구처럼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내부 발코니에 반려동물은 위한 '원스톱 룸'을 설치하고, 반려동물 전용 침대와 욕조, 건조대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천장에는 부분적으로 창을 내서 자연 채광을 가능하게 했다. 이 타운하우스에는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단독주택의 약점인 프라이버시와 보안 면에서도 걱정을 덜었다.

숲속에 자리 잡고 있지만 도로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용서고속도로 서수지IC와 인접해 20분 이내에 서울 강남 지역 접근이 가능하고 도마치로를 통해 광교·수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2022년 개통 예정인 GTX 구성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광교산 형제봉 등산로가 단지 옆으로 조성되고 성복천 자전거도로, 수지체육공원, 수지레스피아, 남서울CC, 한성CC 등 여가시설도 인접해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도보 거리에 있고 성복고, 성서초, 신봉중·고교 등을 통학할 수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국제자산신탁이 신탁관리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았다. 여기에 일반 단독주택들이 개별로 건축허가를 받는 것과는 달리 주택법 적용을 받아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단지로 도로 및 녹지 확보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뿐만 아니라 사업안정성을 더욱 높인 단지다. 개별 건축허가 단지와 비교할 시 같은 대지면적상품의 1층 바닥면적이 약 10㎡가 넓은 주택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용인 성복지역에 공급 중인 비슷한 면적의 아파트와 비교해 약 1억정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플하우스와 홍보관은 용인 수지 성복동 587-2(현장)에 마련됐고 7월 초에 샘플하우스 오픈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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