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3기 신도시 취소 안 한다…내년 총선 일산서 출마” 공식화
뉴시스
입력 2019-06-26 15:20 수정 2019-06-26 15:50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차기 총선 때 일산을 지역구로 출마할 뜻을 공식화했다.
김 장관은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이같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일산이 3기 신도시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데 이 곳을 지역구로 다시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생각해도 되겠느냐”는 패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다른 지역구나 비례대표설에 대해선 “비례대표는 한번만 하는 것이다. 지역을 떠돌면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는 사람은 드물다”며 일산 출마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김 장관은 2017년 6월 국토부 장관으로 부임해 지난 23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지난 4월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낙마후 ‘시즌2’에 들어섰으나 최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입각설이 돌면서 김 장관이 총선을 위해 조기 차출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 왔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