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건강 지키는 ‘핑크리본 캠페인’
박서연 기자
입력 2019-06-26 03:00 수정 2019-06-26 03:00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연해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2001년부터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유방암은 갑상샘암을 제치고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이지만 조기 발견(0∼2기) 시 완치율이 무려 90%를 상회하는 예후를 보인다. 따라서 유방 건강을 위해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을 갖고 건강을 돌보는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인식개선, 교육지원, 검진지원, 수술지원을 포괄해 여러 방면으로 진행 중이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대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인 ‘핑크런’이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핑크런은 유방 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 검진을 통한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유방건강강좌 ‘핑크투어’는 유방 자가검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유방 건강 정보제공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국내에서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해 온 핑크런은 2016년에는 중국까지 확장해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의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국내의 핑크 투어와 유사하게 중국 내 빈곤지역 및 여성 양대 암 발병률이 높은 지역의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여성 양대 암 검진을 진행하고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외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총 35만9171명이며 캠페인을 통한 수혜자 수는 60만9918명에 달한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연해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2001년부터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유방암은 갑상샘암을 제치고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이지만 조기 발견(0∼2기) 시 완치율이 무려 90%를 상회하는 예후를 보인다. 따라서 유방 건강을 위해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을 갖고 건강을 돌보는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인식개선, 교육지원, 검진지원, 수술지원을 포괄해 여러 방면으로 진행 중이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대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인 ‘핑크런’이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핑크런은 유방 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 검진을 통한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유방건강강좌 ‘핑크투어’는 유방 자가검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유방 건강 정보제공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국내에서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해 온 핑크런은 2016년에는 중국까지 확장해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의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국내의 핑크 투어와 유사하게 중국 내 빈곤지역 및 여성 양대 암 발병률이 높은 지역의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여성 양대 암 검진을 진행하고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외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총 35만9171명이며 캠페인을 통한 수혜자 수는 60만9918명에 달한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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