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맵핑쇼부터 삼바공연까지”, 롯데월드 30주년 축제 29일 개막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6-24 13:13 수정 2019-06-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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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Make a Miracle’, 8월25일까지 58일간
국내 최대 프로젝트맵핑 ‘미라클 나이트’ 실시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특별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30주년 기념축제 ‘30th Make a Miracle’를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한다.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 콘텐츠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 오후 9시30분부터 10분간 진행하는 어드벤처 실내 베수비오스 화산부터 파라오의 분노까지 길이 약 180m, 최대 높이 18m에 달하는 공간을 맵핑 영상의 스크린으로 활용한다. 신나는 비트의 EDM 음악과 실제 악기 연주로 녹음한 음악들이 프로젝션 맵핑쇼를 환상적으로 만든다.

‘미라클 나이트’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비밀 공간 미라클 월에 숨겨진 5개의 미라클 스톤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파라오의 분노, 신밧드의 모험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요 어트랙션의 테마를 이야기에 담았다.

화려한 삼바 의상이 매력인 ‘리우 삼바 카니발’은 댄서들을 포함해 100종이 넘는 배역들로 구성돼 브라질 리우 지역 정통 삼바의 웅장함을 제대로 보여준다. 신나는 삼바 공연에 바투카다의 타악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삼바 투게더’부터 롯데월드 캐릭터들과 즐기는 삼바파티 ‘캐릭터 환타지아 삼바 퍼레이드’, 고객들이 참여하는 ‘삼바 투어 퍼레이드’까지 매일 다양한 삼바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30주년을 맞은 롯데월드와 함께 추억여행을 떠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월드 멀티 상품숍 로티스엠포리움에서 30주년 맞이 ‘그때 그 시절 로티, 로리’ 행사가 열린다. 89년부터 96년까지 캐터 상품의 등장부터 97년부터 08년까지 로티, 로리의 변신, 09년부터 19년까지 30주년 맞이한 로티, 로리 등 세 가지 섹션에 그 시절을 대표하는 상품들이 전시된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30주년을 맞아 손님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 뜻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미라클 나이트 외에 계속해서 호러 메이즈, 미디어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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