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5타 줄인 조정민, KLPGA 역전 드라마…시즌 2승 달성
뉴시스
입력 2019-06-23 16:20 수정 2019-06-23 16:21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 우승
조정민(25·문영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조정민은 23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7언더파로 공동 6위였던 그녀는 이날만 5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6번 홀부터 9번홀까지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뿌리치는 버디를 잡으면서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이후 이번 시즌 두번째 우승이자 통산 5승째다.
2위는 11언더파를 기록한 조아연(볼빅)이 차지했다.
박지영(23·CJ오쇼핑), 김아림(24·SBI저축은행)과 김지현(28·한화 큐셀)은 10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단독 선두에 섰던 한상희(29·볼빅)는 이날만 5타를 잃으며 9언더파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민선(24·문영그룹)은 이날 9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 전날 45위에서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혜진(20·롯데)도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조정민(25·문영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조정민은 23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7언더파로 공동 6위였던 그녀는 이날만 5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6번 홀부터 9번홀까지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뿌리치는 버디를 잡으면서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이후 이번 시즌 두번째 우승이자 통산 5승째다.
2위는 11언더파를 기록한 조아연(볼빅)이 차지했다.
박지영(23·CJ오쇼핑), 김아림(24·SBI저축은행)과 김지현(28·한화 큐셀)은 10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단독 선두에 섰던 한상희(29·볼빅)는 이날만 5타를 잃으며 9언더파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민선(24·문영그룹)은 이날 9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 전날 45위에서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혜진(20·롯데)도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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