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인력 통해 경제혁신 나서

동아일보

입력 2019-06-21 03:00 수정 2019-06-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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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도정 비전을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으로 설정한 경상남도는 사회혁신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소통과 참여, 공정과 포용, 실용과 혁신의 3가지 도정운영 원칙을 바탕으로 경제 재건을 위한 △다시 뛰는 경남경제 △사람 중심 경남 복지 △함께 여는 혁신도정의 3대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3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남도는 경제혁신, 사회혁신, 도정혁신에 힘을 모으고 있다. 먼저 경남도는 올해를 지역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스마트공장을 통한 경제혁신에 나섰다. 매년 500개씩 2022년까지 총 2000개의 스마트공장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스마트 전문 인력을 총 8000명 이상 배출한다는 목표다. 올해 2월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경제혁신과 사회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혁신에도 나섰다. 사회적 가치 기반의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행정절차의 간소화뿐만 아니라 업무수행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업무관리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3월에는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사회의 폭넓은 사회혁신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밖에 시민사회 등과 민관 협치 기반을 확충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모델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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